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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석증 증상은 회전하는 듯한 어지러움입니다. 어지러움을 일으키는 원인과 치료 방법, 이석증에 좋은 음식을 알려드리니 어지럼증에서 해방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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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석증이란?

       

      이석증은 주변이 도는 듯한 심한 어지럼증이 수초에서 수십초 정도 지속되다가 저절로 좋아지는 일이 반복되는 증상으로, 이석증은 가장 흔한 어지러움증의 원인이 되는 질환입니다. 귓속의 이석이 원래의 위치에서 떨어져 나와 회전을 감각하는 반고리관 속으로 들어가면서 어지럼증을 느끼게 됩니다.

       

       

      이석증
      귓속 구조

       

       

      증상

       

       

      어지럼증의 특징은 회전하는 느낌입니다. 머리를 움직일 때, 누워서 머리를 좌우로 돌리거나, 누웠다 일어날 때 등 특정 자세일 때 어지럼증이 나타납니다. 어지럼은 경미한 정도부터 공포를 일으킬 정도까지 다양합니다. 

       

      "코끼리 코 돌기"를 한 뒤의 느낌이나, 놀이공원에서 빙글빙글 돌아가는 놀이 기구 안에 앉아 있는 느낌과 비슷합니다. 이러한 증상은 보통 10초에서 1분 미만으로 나타나다가 가만히 있으면 증상이 멈춥니다.

       

      어지러움은 보통 갑자기 발생합니다. 어지러움이 있는 동안에는 균형을 잡기 어렵기 때문에 일어서지 못하거나 쓰러질 수 있습니다. 심한경우 어지러움을 느끼는 동안 속이 메스꺼운 느낌이 동반되며 심한 경우 구토를 할 수도 있습니다. 어지럼이 멈춘 이후에도 머리가 무겁거나 메스꺼운 느낌이 한동안 지속될 수 있습니다.

       

      이석증 환자는 점점 증가하는 추세이고 여성 환자가 전체 환자의 70%를 차지할 정도로 여자에게서 많이 나타나고 특히 40대 이상에서 발병률이 높습니다.

       

       

       

      원인

       

      이석증은 특별한 원인 없이 발생하는 경우가 가장 많습니다.   귓속 깊은 곳의 반고리관에는 평형감각을 담당하는 칼슘 부스러기인 이석이 있습니다. 반고리관은 사람이 어떤 자세를 취하고 있는지를 알려줌으로써 균형을 잡을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구조물인데 이석이 중력에 의해 한쪽으로 이동하면서 잘못된 신호를 뇌에 전달하면 어지럼증을 느끼게 됩니다

       

      이석이 원래 위치에서 떨어져 나와 반고리관 내부의 액체 속에서 흘러 다니거나 붙어 있게 되면, 자세를 느끼는 신경을 과도하게 자극하여 주위가 돌아가는 듯한 증상이 생깁니다.

       

      이석의 주요 구성 성분이 칼슘이므로 노화, 골다공증, 비타민 D의 결핍이 이석증 발생의 원인 요소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비타민 D는 칼슘대사와 골대사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햇빛을 적게 받는 겨울에 이석증이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석이 원래 위치에서 떨어져 나오는 이유는 확실히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머리에 큰 충격을 받거나, 골밀도 감소, 바이러스 감염, 약물의 부작용으로 인해 이석증이 유발되는 것으로 추정합니다. 나이와 상관없이 발생하나 40~50대 이후에 더 자주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석증 증상 어지러움

       

      진단

       

      이석증은 분명한 증상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대부분의 경우 기본적인 상담과 안진 검사로 진단할 수 있습니다.

      먼저 의사와 상담하여 이석증의 증상이 맞는지 판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진찰을 통해 중이염의 소견이 없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필요한 경우 신경 기능과 균형을 잡는 기능의 이상 유무를 확인해야 합니다.

       

      이석증을 진단하는 데 딕스-홀파이크(Dix-Hallpike test) 검사가 도움이 됩니다. 이 검사는 이석증 환자에게 어지럼을 느끼는 특정한 자세를 취하게 하여 어지럼을 유발하는 것입니다. 이때 의사는 어지럼의 유발 여부와 함께 이석증 때문에 발생하는 동공의 흔들리는 방향을 보고 어느 쪽의 전정기관에서 떨어졌는지 확인합니다.

       

      진단이 불분명한 경우에는 청력 검사, 평형 기능 검사, MRI 등의 영상의학 검사를 추가로 시행하기도 합니다.

       

       

      이석증 자가진단테스트

       


        수평 반고리관 자가진단

          - 머리를 약간 들리게 베고 눕습니다.

          - 오른쪽으로 완전히 고개를 돌리고 1분간 기다립니다. 이때 어지럼증이 생기는지 확인하고, 눈떨림이 있는지도 관찰합니다.

          - 1분 후 왼쪽으로 완전히 고개를 돌려서 같은 절차를 반복합니다.

          - 어지럼이 있다면 수평 반고리관 이석증일 수 있습니다. 어느 쪽이 어지럼이 심한지 비교해보세요.

          - 어지럼이 없으면 다음 자가진단 검사로 넘어갑니다.

       


      후반고리관 자가진단

          - 머리를 오른쪽으로 45도 돌린 상태에서 뒤로 눕습니다.

          - 1분간 기다리면서 어지럼이 생기는지 확인하고, 눈떨림이 있는지도 관찰합니다.

          - 어지럼이 있으면 오른쪽 후반고리관 이석증일 수 있습니다. 바로 치료로 넘어갑니다.

          - 어지럼이 없으면 왼쪽 검사를 합니다.

          - 왼쪽으로 45도 돌린 상태에서 같은 절차를 반복합니다.

          - 어지럼이 있으면 왼쪽 후반고리관 이석증일 수 있습니다.

          - 어지럼이 생겼다가 잠시 후 좋아지면 수평 반고리관 이석증입니다.

       

      * 위 증상이 있다면 전문의 진단이 필요합니다.

       

       

      이석증 자가진단 방법 동영상

       

       

      이석증 진단 시 유의사항

       

      이석증을 진단할 때는 어지러움을 일으키는 다른 질환을 반드시 고려해야 합니다. 이석증의 증상과는 달리 심한 어지러움이 멈추지 않고 지속되거나, 신경 마비 증상이 나타나면 뇌졸중이나 뇌출혈과 같은 심각한 뇌 질환도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전정신경염, 메니에르병, 만성 중이염 합병증과 같은 질환의 가능성도 고려해야 하며 이러한 경우에는 가급적 빨리 병원을 방문하여 진찰을 받아야 합니다.

       

       

      치료

       

      이석증은 일반적으로 아무런 치료를 하지 않아도 수주 이내에 호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석은 크기가 미세하여 일정시간이 지나면 림프액 속으로 용해되어 사라지기 때문에 어지러운 증상도 사라집니다.

       

      후유증이 남는 경우도 거의 없습니다. 다만 빨리 진단받고 치료가 성공하면 어지럼 증상이 즉시 좋아지므로, 적절한 시기에 진찰과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이석증의 치료법으로 이석 치환술이 있습니다. 고개의 위치를 바꿔가며 반고리관에 들어간 이석을 원래의 위치(전정 기관)로 이동시키는 치료법입니다.

       

      증상을 일으키는 반고리관의 위치에 따라 이석 치환술의 방법이 달라지므로, 자가로 치료하기는 어렵습니다. 이러한 물리적인 치료를 두어 번 반복한 후 어지럽지 않다가 다시 재발하는 경우가 있으며 또한 병원을 방문했을 때 이미 이석이 반고리관에서 빠져나와서 어지럼이 유발되지 않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다른 심각한 질병으로 인해 어지러움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어지러움이 심하게 계속된다면 진찰을 받는 것도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약물은 이석증의 근본적인 치료 방법이 아닙니다. 하지만 경우에 따라 증상이 심하면 증상 경감을 위해 보조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석증은 저절로 좋아지기도 하고, 치료를 받으면 잘 치유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잘 재발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비슷한 증상이 다시 재발하면 병원을 방문하여 진찰을 한 후 물리치료를 시행합니다. 재발한 경우에도 일반적으로 잘 치료됩니다.

       

       

      이석증습관화 운동

       

      이석증 습관화 운동 방법은 점진적으로 이석이 부스러지게하고 습관화를 통해서 어지럼증 적응을 유도하는 자가치료방법입니다. 비교적 간단해서 쉽게 따라 할 수 있습니다.

       

       

      이석증습관화 운동 따라하기

       

       

      이석증에 좋은 음식

       

      식습관 조절을 병행하여 치료하면 회복이 빠를고 재발을 막을 수도 있으므로 이석증 치료에 좋은 음식을 매일 섭취하도록 해야 합니다.

       

       

       

       

      바나나

       

      바나나에는 칼륨이 많습니다. 칼륨은 신경을 안정시켜 주고 어지러움을 줄여주며 귀를 안정시켜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이석증이 생기면 귓속의 신경이 예민해져 있는 상태이고 이를 조절해 주지 않으면 어지러움이 지속될 수 있습니다.

       

       

      생강

       

      생강의 진저롤은 메스꺼움과 속이 불편한 것을 가라앉혀 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몸의 염증에도 도움을 주므로 하루 1 ~ 2잔의 차로 섭취하면 좋습니다.

       

       

      땅콩 및 견과류

       

      땅콩과 견과류에는 아연이 풍부합니다. 면역력에 좋은 아연은 반고리관의 흐름을 안정시켜주고 붓기를 줄여 주는 역할을 합니다. 견과류를 꾸준히 섭취하면 어지럼증을 유발하는 다른 질환에도 좋습니다.

       

       

      이석증에 좋은 음식이석증에 좋은 음식
      이석증에 좋은 음식

       

       

      등푸른 생선 및 해조류

       

      혈액 순환에 도움을 주어 어지럼증 해소에 도움을 줍니다.

       

       

       

      귓속의 림프액이 활발하게 순환하면서 이석을 원래 위치로 돌려놓아야 이석증이 치료됩니다. 따라서 수분이 부족하면 이석증을 회복하는데 가장 큰 어려움이 될 수 있습니다. 어지러움으로 식사가 부족해지면 몸속의 수분도 부족해지므로 수분섭취에 노력을 해야 합니다.

       

       

      이석증에 중요한 요소가 물인 것처럼 물의 중요성을 안내하는 글을 읽어 보시면 좋겠습니다. 암환자의 공통점이 물을 잘 마시지 않는 사람이라는 연구도 있습니다. 아래 링크를 열면 중요성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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